오늘은 일상 이야기 말고,일상에 있었던 약간의 treat
날씨가 좋은 어느 여름에 가까운 날,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사들고 총총총 가벼운 발걸음으로랍스터를 사러 갑니다.
캐나다 랍스터, 여름이 제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름을 기다렸느데, 직접 요리할 자신은 없고, 요리 할 수 있는 친구에게 나는 랍스터를 살테니, 너를 요리를 해다오, 이렇게 부탁해서 드.디.어. 실물 캐나다 랍스터를 영접하게 되었다.
랍스터를 사기 전에 어느 마트에서 세일을 하는지 확인하느라 Flipp 어플을 확인합니다.
가끔 장볼 때 쓰는 어플인데, 자주 먹는 체리, 아보카도 등 좋아하는 과일이나세일하는 고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끔 사용한다.
슬프게도 가티노에 있는 마트들에서 많이 할인을 하는데ㅠㅠ…..이번에는 특별히 할인 하는 곳이 없어서 호구로 랍스타를 먹었지만….한국보다 싸다며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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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서 사온 랍스터 무려 네.마.리.사람이 네 명이니 랍스터도 네마리!
Live lobster로 작은 크기 2마리 큰 크리 2마리 사왔다.
수조에서 헤험치는 거 바로 잡아서 무게 재고 저런 나무 상자에 드라이아이스랑 같이 넣어준다.
이제 친구네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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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주방에서 뚝딱뚝딱 소리가 나더니!
1번 등장1번은 가장 큰 가재를 삶았다 삶은 랍스터 오호호호 저기 살 나온 것봐 진짜 또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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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기다린니 2번 등장!
2번은 랍스터 버터 오븐 구이!
버터에 마늘을 섞어 약간 삶은 랍스터에 바르고 그 위에 치즈를 혜자하게 올려서 오븐에 구워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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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오일파스타도 휘리릭 만들고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까지 얹어주니 이거슨 완벽한 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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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중에는 다 초토화 되어서 가위 가져와서 집게다리 다 발라 먹고가위로 안되는 거 주방 가져가서 칼로로 다 깨 먹고 구석구석 야무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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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가운 화이트 화인이랑 랍스터+오일파스타 같이 먹으니 여기가 캐나다고나 싶고역시 음식과 와인의 조화가 중요하다더니, 그게 엄청 중요하긴 한가보다 싶고그렇게 와인을 술술 들이키다 보니 취해서 헛소리도 나오고 행복한 주말의 마무리였긔아 가재 다리 모아 라면도 끓여먹었는데사진이 없긔
다음에 또 세일할 때 랍스타 사서다시 자랑하러 돌아오겠음.그럼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