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하자마자 바로 신청한 디딤돌대출, 절약 e보금자리론 신청 중간보고
2020년 11월 26일(목) 아파트 매매계약과 디딤돌대출, 알뜰 e보금자리론 신청, 아직 내 능력만으로 살 수 없었던 내 집. 집을 계약하고 처음 한 것은 대출신청…!
!
처음에는 당연히 부부합산 연간소득을 위해 절약하는 e보금자리론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니 2018년, 2019년에 소득을 넣은 것!
작년과 제작년에는 내가 실업자였던 시기가 길었고www 부부합산소득이 기준 이하였기 때문에 디딤돌대출과 알뜰 e보금자리론을 동시에 신청하였다.
★ 디딤돌대출 절약 e보금자리론 동시 신청 방법 반드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디딤돌대출 신청 할 것!
(기금e동사이트 동시신청 불가) 디딤돌대출 신청 완료하므로 보금자리론 대출도 추가 신청 가능하다는 글귀가 나오고, 거기서 보금자리론도 신청하면 된다.
2인 합쳐서 LTV 70% 이하여야 한다.
나도 Kb시세의 69%를 받았다.
대출 신청하면서 스크랩하는 게 은근히 시간도 걸리고 복잡해서 캡처에 실패했어. ( ´ ; ω ; ` )
★ 디딤돌론과 내집론의 차이 1. 신청대상: 신혼부부 기준 연간소득 부부합산 디딤돌론은 7천만원 이하, 디딤돌론은 8천5백만원 이하 2. 대출금리: 대출금리는 디딤돌론이 당연히 낮다.
현재 기준으로 신혼부+30년 상환+디딤돌론은 2.1%, 신혼부부+30년 상환+보금자리론은 2.4% 디딤돌론은 청약통장 우대금리도 있는 3. 대상 주택: 신혼부 기준 디딤돌론은 5억원 이하,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두 곳 모두 85m 이하여야 한다.
대출한도: 신혼부부 기준으로 디딤돌론은 2.2억원까지, 디딤돌론은 진짜 승인이 필요하다.
★신청 후, 주택 금융 공사로부터 12월부터 금리 인상 메일이 도착한다.
나는 실제 잔금일(2월 10일)보다 70일 이상 전이어서 청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계약서에 대출이 가능할 경우 잔금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내용을 넣었다.
금리 0.15%를 아끼기 위해 부동산과 매도인에게 연락해 잔금일을 앞당겨 처리하기로 하고 곧바로 신청 완료.대출 신청일과 실행일 중 금리가 낮을 것으로 적용된다.
2020. 11. 27. (금) 주택금융공사 컨택센터에서 연락이 온다.
전화로 친절하게 일일이 확인시켜 주셨다.
대략 20분 걸리는 나는 디딤돌 + 보금자리 2개를 중복 신청해서 더 오래 걸린 것 같아.내가 궁금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전세대 출전 신고 등), 그리고 제출할 서류에 대한 메일을 받았다.
다른 서류들은 후기에서 다 본 부분인데, 저는 2019년 3월에 입사했기 때문에 [재직회사 직인이 날인된 2020년 1월부터 최근까지 급여내역이 있는 급여명세서, 임금대장, 갑근세 원천징수확인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했다.
여기서 직감했어 디딤돌은 받을 수 없네ㅜㅜ청약통장등을 증명했더니 디딤돌은 2퍼대도 나오지 않았는데ㅜㅜ아쉽다ㅜㅜ나는 어느 정도의 서류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날 바로 어플을 통해서 서류 접수 완료.
2020.12.07.(월) 디딤돌대출서류심사중 문구!
!
서류제출은 오래전인데 대출진행단계 확인에 변화가 없어 서류를 받지 못했을까봐 매일 블로그 찾아보고 기간이 넉넉할수록 심사가 늦어진다는 말을 믿고 기다리기로 한 영업일 기준 일주일정도 뒤에 드디어 홈페이지에서 서류심사중 문구를 확인했다!
!
디딤돌론은 서류심사중.
2020.12.09.(수) 제주지사 연락. 디딤돌 대출 불허ㅠㅠ재택근무 중이었는데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상황이 벌어져 분주한 오전을 보내고 있는데 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에서 연락이 왔다.
이 직원도 재택근무 중이어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원래 모르는 번호를 잘 못 받아서 다행이야.역시 2020년 올해 기준으로는 소득 기준을 초과해 디딤돌대출은 불승인됐다고 하셔서 보금자리론 대출 신청금액과 상환기간을 변경 요청했다.
전화를 꽤 많이 해서 귀찮을까봐 걱정했는데 ㅠㅠ 친절하게 모든것을 수정해 주신다.
2020. 12. 10. (목) 드디어 보금자리론 지사 심사 완료!
11월 30년 상환금리 2.25%에다 안심포켓 앱에서 0.02% 우대금리를 받아 2.23%가 최근 이자가 정말 낮은 편이지만 이자가 오를 염려는 없는 고정금리여서 매우 기쁘다.
내 잔금은 2월 4일이어서 아직 한참 남았기 때문에 1월 5일 이후에 메일로 대출실행 통보를 해주겠다고 했다.
마지막 날까지 상환방법을 원리금균등상환→원리금체증식상환으로 변경요청. 다행히 바로 변경이 완료된 (대출 심사 단계에서 요청했던) 은행에서 혹시 거절당할 수도 있느냐고 해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심사하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블로그 후기에도 은행에선 그런 일이 거의 없다면서 오랜만에 마음이 편했다.
원리금 균등 상환, 원리금체 증식 상환의 차이 1. 내가 확인했을 때는 30년 상환 기준 원리금 균등 상환이 1개월 50만원을 상환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정체식 상환은 첫 달은 25만원 정도, 마지막 달은 75만원 정도를 갚아야 했다.
처음 생각했을 때는 내가 돈을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쓰는 편이라 매월 같은 금액을 갚는 것이 관리하기가 쉬울 것 같았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정체식은 일반 은행 대출에는 없는 제도이고, 정체식이 무조건 좋다는 거야?3.상환기간 전체를 보면 연체식 상환이 총이자 금액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30년 만기까지 정말로 대출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3년이 지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져 목돈이 생기면 그때그때 갚을 예정 4. 우리는 결혼한 지 1년도 안 된 신혼부부이기 때문에 당분간 경제적인 변수가 많이 생길 예정이다.
갑자기 휴직하기도..일자리에도..갑작스러운 큰 지출이 생길지도..지금은 차할도 있고 교직원공제회 대출도 있으니 당분간은 대출상환금을 줄이고 싶다는 간절함5..현재와 미래의 화폐가치의 변화, 우리의 능력과 연봉도 점점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
그래서 나는 마지막에 갑자기 교통체증식으로 바꿔
중간 보고 완료 이제 리모델링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해야지!
열심히 돈 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