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두통을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어딘가 통증이 있을 때에는 잠들지 못하는 밤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날이 너무 잦아지면 고민까지 하게 되겠죠. 약을 먹고 통증이 가라앉는 수준이라면 괜찮지만, 약을 먹어도 잘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 있는데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고 새벽 무렵 잦은 두통으로 깨어나는 수준이라면 뇌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왜 새벽에 통증을 느끼냐면 누운 상태에서 뇌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두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른 질환의 경우 비수술적인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만 자주 두통을 느낀 뇌종양의 경우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지 않으면 뇌압 상승을 없앨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잦은 두통에 이은 뇌종양을 앓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 발견이 늦어지면 수술이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 있고 뇌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신경을 느끼기 때문에 반신마비나 언어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잦은 두통에 뇌 종양으로 판정됐다고 해도 무조건 암이라고 할 것은 아닙니다.

종양으로 악성이 있는 양성이 있지만 보통의 뇌 종양의 경우는 약 80%가 양성 종양이지만, 뇌압이 생기는 것이 오히려 문제라서 수술로 제거한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두통이 난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은 환자의 판단에 의해서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골치 아프다는 것보다는 보통 아픈 머리와 조금은 다른 뇌압과 관련이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야 합니다.

오후에 발생하는 두통은 보통 긴장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고 새벽에 유독이 발생하고 구토를 동반할 경우에는 더 이상 지체 없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