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더위에 지치고 코로나19에 지쳐갑니다.
tv에서 보니이 더운 날씨에 코로나19때문에 고생하시는 간호사분들과 많은 분들의노고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동작구 대방동 원룸 누수현장으로 떠나보려 합니다.
2층 9개의 원룸가운데 106호 쪽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06호 세입자분이 안계신 관계로 직접 보지는 못하고 2층으로 바로 올라와 보일러 2대중 5호부터9호실까지 사용하는 한대를 검사해봅니다.
검사결과 온수배관에서의 누수입니다.
205호부터 검사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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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부터 시작해봅니다.
화장실은 이상이 없는것 같네요.씽크대와 세탁기쪽을 검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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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와 씽크대쪽에서 누수음이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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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신중히 탐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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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6호 옮겨가 봅니다.
205호 206호가 씽크대를 마주보고 사용하고 있기에206호도 탐지를 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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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씽크대를 마주보고 있는 206호에서도 누수음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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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넓게 다시한번 누수탐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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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05호의 누수음이 더 큽니다.
다시 205호로 자리를 옮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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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5호로 돌아와 씽크대밑의 세탁기를 빼내고다시한번 누수탐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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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호 세탁기 밑에서 누수가 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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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재를 이용해 비닐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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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밑의 데코타일을 걷어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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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닥을 깨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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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까내고 나니 하수관이 나타나고 그밑에 PB온수배관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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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배관이 온수배관이고 오른쪽배관이 직수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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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앞 온수배관과 직수배관이 크로스된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했네요.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배관이 크로스된 부위에서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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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용이함을 위해 하수관 앞쪽을 좀더 깨내어 작업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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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된 작업공간에서 하수관 뒷쪽의 206호 넘어가는 배관을 잘라내고 다시 하수관 앞쪽의 온수배관을 잘라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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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관을 이용해 다시 시공합니다.
이제 다시한번 압력테스를 해봅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후 미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뜯어낸 데코타일도 새로 시공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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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도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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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우리모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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