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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잔소리를 듣는 입장이었는데어무이가 되고 아내가 되니잔소리를 안할 수 없어요.저까지 잔소리를 안하면 집이 곧쓰레기통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듣지 않아 답답하던 차에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드는책이 있었어요.”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바뀌기를 기대하고 자꾸 잔소리를하는건데 내가 방법이 잘못된건가아니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시도를하는건가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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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독일 아마존 심리베스트에 오른책인데 다 읽고나니 나만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아니 모두다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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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 공감과 미러링은어느 한사람만의 노력으로 되는게아닌 서로 상호관계에 있어야 해요.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상황을이해하고 공감하는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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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언니한테도 들은말인데요즘은 딸들한테도 해주고 있는 말이에요.둘이서 너 못생겼네~ 발가락같이 생겼네~하고 놀리길래 먼저 예쁜말을 해봐했더니너는 먹는게 천사같다고 하니언니는 먹는게 공주같아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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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여러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주인공들의 이름만 다르지 전부 다저한테 있었던 일들이에요.부부사이의 대화, 친구가 하소연할때직장동료에게 뭘 부탁할때등이때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그래 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두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공감과미러링을 한 경우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놀라울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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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그랬구나~특집 한적이 있었잖아요.사람들은 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내가 제일 힘들고 억울하고 속상하고부부사이에서 저는 하루종일 애보느라힘들어서 폭발할 지경인데 신랑은회사일에 시달리다 집에와서 쉬고싶고그러다가 말한마디가 불씨가 되어서매번 아주 잘 타오릅니다 그때 신랑이나 저나 그랬구나 많이힘들었구나 한마디면 좀 더 나은 상황이됬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그럼 우리가 서로한테 그랬구나~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와인내심부족 ㅠㅠ저한테 지금 가장 큰건 스트레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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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계가 중요하지만 어느 한쪽이라도다른 사람에게 맞추기 시작하는 순간유대감이 생겨서 싸움은 일어나지 않아요.당연히 양쪽이 다 노력해야 하는 거지만최소한 한쪽이라도 노력한다면싸움을 피할 수 있어요. 미러링과 공감요즘같은 때에 특히 더 필요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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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소통의 기본은 사람을 좋아하는마음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하는말투나 행동들을 잘 관찰하고 상대의기분등을 고려해서 공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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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어렵고 자꾸 트러블이생긴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말 한마디로 상황을 반전시키고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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