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펜션 세이헤이 모나코

 

올해는 코로나에서 거의 집콕 수준이라 여름휴가도 못가고 어수선해서 애들과 멀리 가지 못했다.

ㅠㅠㅠㅠ ㅠ

그리고 좀 괜찮아질 시기에 애견펜션을 예약해서 나갔다!

둡이 부부인 우리가 애용하는 청춘열차 ITX를 타고 출발 다발과 갈 때는 앞자리를 선호한다!
양다리가편하게뻗고다발도편안하게둘수있어서좋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산 몬트라움 유고 노슬링 백을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기차로도 최대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하게 싣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세일때 구입해서 코스트 퍼포먼스가 좋았다, 굳이 단점을 고르자면 오래 매면 어깨가 조금 아프다ㅠㅠ)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50분정도 타고 가면 청평역 도착!
우리가 놀러간 날에는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고 마침 좋았다.

356마트에서 1인당 15000원 사면 펜션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산과 나무에 단풍이들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했거든요.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픽업 차량으로 도착한 #모나코 개 펜션 오예!
도착하자마자 관리실에 들어가 사장을 기다렸다.

(주변에는 애견 펜션도 있었고 일반 펜션도 많이 있었다) 관리실에는 휴식공간과 커피를 따라 마실 수 있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다!
몇분 뒤에 사장님께서 오셔서 우리와 다발을 반갑게 맞아주신 펜션을 이용하는 규칙등을 설명하시고 우리가 1박으로 지낼 방을 안내해주셨다.

(반려견과 숯불 이용요금 현장결제)

1층에는 관리실과 실내 바비큐장이 있고, 2층에는 객실과 애완동물 수영장 개별 바비큐장이 있는 구조다!
실내 바베큐장은 매우 추운 겨울이나 비가 올 때 먹도록 마련되어 있다(먹는 동안 강아지를 조금 넣는 캔넬도 있었다). 그리고 객실은 후면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www 객실 앞에는 각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하나씩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는…차가 없어서 쓸일이 없다는것 옆에는 분리수거를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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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개별 바비큐장 사용법도 알려주시고 방 이용규칙도 설명해 주셨어!
애견용품(화장실, 욕실, 휴지, 공기 등)도 한쪽에 있어서 정말 편했다.

하지만, 덩어리를 목욕시키는 일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었어ㅠ_ㅠ

방의 상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오래된 펜션의 경우 먼지도 많고 벌레도 많은데ㅠㅠ모나코의 펫펜션은 사장님이 신경써서 청소를 하고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았다.

침구류도 깨끗했고 화장실과 주방기구도 상태가 좋았다.

그리고 보일러를 켜주셔서 방도 따뜻해서 좋았어(۶•̀ᴗ•́)۶

오자마자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면서 탐색한 다발이 어떻게 나오려고 재촉하는 눈빛을…………………………..

部屋 を 出る と 横 に 小さな 犬 用 の 運動 場 が ある ちょうど 紅葉 が 散って いた の で 社長 が きれい に 集めて 下さった そう 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메인 운동장!
곳곳에 강아지 어질리티도 있고 주인이나 손님이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다.

강아지들이 즐겁게 놀 때 테이블에 앉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애견 장난감과 유모차도 있었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건 다있었어♥)

우리가 보낸 날은 예약한 손님이 오직 우리밖에 없어서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놀면서 지냈던 흐흐흐흐흐도 자유롭게 달리고 공놀이도 하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단합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우리도 행복했다.

♥♥♥♥♥♥

메인 애견 운동장!
잔디가 펼쳐져 있어요.

덩어리에게 어질리티를 시켜보았지만, 반은 실패. 하지만 아빠는 계속 그래!
이러고있어wwwwww

바베큐를 먹을때까지 실컷 놀았다 이럴때 단합도 하네스도 없이 즐겁게 놀수 있는 기회니까 피곤할때까지 놀았다_그리고 주변산책도 하면서 단풍구경도 했다!

바베큐 조금 전에 하실 것을 말씀드린 사장님께서 된장찌개도 직접 끓여주시고 고구마도 숯불에 구워먹도록 주셨다!
그리고 고구마를 삶아드렸어ㅠㅠㅠ 사장님은 정말 상냥함으로 무장한 것처럼!
천사가 따로 없었다~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어서 남편과 감탄하면서 계속 먹고있었다

고기와 닭꼬치는 마켓커리에서 미리 사서 가져갔다!
저번에 놀러갔을때도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맛도 좋고 양도 좋았다 지금 보니 또 먹고싶다.

ㅠㅠ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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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굳는동안 밑에서 계속 눈을 발사하는 덩어리wwwwwwwwwwwwwwwww본인도 달라고 눈물까지 흘렸다…..

배불러서(곱빼기도 하고 사료랑 간식 많이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운동장에서 놀았어!
그리고 배드민턴도 있고, 남편과 엄청나게 운동을 했는데, 나중에 승부욕이 생겨서 10번 이상 친 것 같아?덕분에 소화가 완전히 좋아졌다.

(이따 방에 들어가서 컵라면이랑… 과자도 으깨서 먹는다.

)

전날에 정말 엄청나게 즐겁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준비해준 아침식사를 먹었다:) 햇살이 따뜻해서 야외에서 먹기로 했는데!
퀄리티가 호텔 수준이다.

사의 계속되는 친절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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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에그도 맛있고, 스프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샐러드도 맛있고.아침부터 배부르니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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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합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1박이었다♥사장님께서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강아지 이름도 기억하시고 다정하게 불러주시는 모습이 정말 애정이 많으신것 같았어!

다음엔 여름에 꼭 놀러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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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애견 펜션 입실 15:00 / 퇴실 11:00 http:/www.psmonaco.com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밤안골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