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증강현실그림책:: 깜깜한게 무섭다고,내가? ­

[보림] 증강현실그림책 ::  깜깜한게 무섭다고,내가?마갈리 르 위슈 지음, 박대진 옮김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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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아티비티 그림책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그림책의 지평을 넓혔을까 하고 말이죠!
역시나!
이번에는 증강현실!
그런데, 이전에 접했던 증강현실에서 한 차원 높아졌어요!
단순히 그림이 입체로 보이는 차원을 넘어서, 화면을 통해 사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증강현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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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대로 누리려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셔야 해요.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스마트폰, 태블릿 모두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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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했어요.설치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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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완료되면 증강현실 그림책 4권의 표지가 보입니다.

아기올빼미친구할까?이제 잘 시간이야!
깜깜한게 무섭다고, 내가?가지고 있는 책 표지를 클릭하고 조금 기다리면 앱이 실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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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없이도 그냥 책을 볼 수 있어요.깜깜한 밤이 무서운 상상력많은 클라라의 이야기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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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니는 곳인데, 밤이 되면 자기 집인데도 무서워 하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잘 담아낸 그림책이에요.불을 켜기 전과 불을 켠 후의 모습을 번갈아 가며 보여주면서밤 중에 자기 침실에서 나와 거실 부엌, 욕실, 엄마방까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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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앱이 다 설치가 되었네요~증강현실로 책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책으로부터 25~30cm떨어진 지점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통해 책을 보면 되어요~화면 여기저기도 터치해 보구요!
왼쪽 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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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똑딱 시계소리…밤중에 들리는 시계소리가 효과음으로 들리네요.뭔가 으스스한 느낌~그런데..증강현실 앱을 통해 본 책은 표지부터 재미납니다.

무서운 유령이지만…유령이 무섭지 않네요 ㅎㅎ인형도 소리를 내구요~책장의 책들도 터치하면 쏟아지기도 하고, 장난감 상자 뚜껑이 닫히고, 커튼도 움직이고, 소리도 나고 말이죠!

거실에서는 알 수 없는 유령들이 춤을 추며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불을 켜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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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켠 거실~다행히 유령들은 없네요!
거실에서는 고양이가 지나가는데, 고양이를 터치하면 고양이가 달려가요~이 고양이 화면이 신기한지 화면에 자기 얼굴을 들이미네요 ㅎㅎ

아까전 클라라방에 있던 책장에서는 터치하면 책장의 책이 쏟아졌는데여기서는 그렇지 않다며 ㅎㅎ대신, 액자를 터치하면 액자 하나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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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도 유령이 나타날 것만 같아요~!
터치하면 움직이는 빗자루, 수많은 눈이 달린 이빨을 부딪히는 괴물까지~같이보던 저도 클라라 입장이 되니 살짝 겁이 나는데요~

불을 켜고나면 이 거실이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지요.책에는 안나오지만, 천장을 타고 움직이는 생쥐한마리와 숨어있는 생쥐 두마리도 같이 찾아보세요~!
그리고, 욕실을 지나개인적으로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부분은클라라가 엄마방에 찾아가서 엄마를 부르고자기방에서 엄마가 클라라를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부분이에요!
엄마 아빠를 부르는 클라라의 목소리, 아빠와 잠을 자던 엄마가 일어나 스텐드 등을 켜는 장면은종이 책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지요.하지만, 증강현실에서는 가능해요. 독자가 화면을 터치하면 목소리가 들리고, 불이 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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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은~~~정말 감미로운 목소리의 자장가와 함께별빛 수면등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에요.호기심으로 엄마가 클라라를 안고 있는 모습을 터치했더니엄마의 자장가 곡이 들려요.그것도 터치 할 때마다 다른 곡으로 말이죠!
세 곡이 들어있는듯 해요.으스스했던 밤 분위기가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부분~책에서는 들을 수 없던 자장가와 별빛 수면등이 회전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직접 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책!
보림의 증강현실책~!
[깜깜한게 무섭다고, 내가?]책은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과 잠자리동화로 들려주기 딱인 책인것 같아요.시리즈인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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