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보미의원 진원장입니다.
:)오늘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해서 알아보까해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세요. 아토피라는 용어는 ‘out of place’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atopos에서 유래된 단어로 사전적인 의미는 ‘비정상적임, 예외적임, 이례적임’을 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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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는 음식물이나 흡인성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보고 있어요.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많이 시작되죠. 가려움을 동반한 재발성습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의 10-20%정도로 추정이 될 정도로 높은 유병율를 나타내요. 1. 발생원인아직 그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유전학적인 측면, 알레르기와 면역학전인 측면, 생리학적인 측변, 피부장벽기능의 이상 등으로 고려되고 있어요. 또 대기오염, 주거환경의 변화, 모유수유의 감소, 생활방식의 서구화,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 등이 아토피발생을 증가 시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2. 증상아토피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예요. 밤에도 잠을 못잘 정도로 가려움이 심하죠. 또 가려워서 긁거나 문지를수록 피부병변은 더 나빠지고, 상태가 안좋아질수록 가려움증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가려운 증상은 주로 낮보다 밤에 더욱 심해지는데요. 이렇게 심한 가려움증이 계속될 때는 수면장애도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구진과 수포가 올라오고 많이 긁어 상처가 날 경우에는 이차감염의 위험도 있어요. 진물이 멈추고 긁은 상처, 홍반 등은 하얗게 각질로 뒤덥히면서 피부가 뻣뻣해지고 색소침착이 되지고 합니다.
피부의 윤기가 없고 건조하여 피부장벽 기능도 많이 저하가 되요. 3. 특징소아기에 아토피 발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부가 접히는 곳, 즉 팔이 접히는 부위와 다리가 접히는 뒤쪽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요. 건조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귀나 입주위의 염증도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성인기까지 아토피피부염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굽힘쪽 부위의 병변이 더욱 뚜렷하고 얼굴의 홍반이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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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서 보통 주부습진이라고 부르는 손의 습진이 자주 발생되는데요. 물을 자주 접촉하거나 비누,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악화가 됩니다.
또 눈주위의 건조증과 눈꺼풀 피부염, 반복된 피부염으로 발생되는 태선화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감염도 정상인보다 높은 빈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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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1) 유발요인과 악화인자 제거비누와 세제, 의류, 기온이나 습도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온도가 너무 높거나 건조한 경우에 가려움즉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꽃가루 등도 아토피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침구류를 깨끗하게 정돈하고 자극이 가지않는 부드러운 면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음식물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땅콩, 계란, 우유등이 본이에게 해당될 수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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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부보습아토피피부염에서는 철저한 피부보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하루에 두번 이상, 목욕을 한 뒤에는 3분 이내에 바르도록 합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목욕은 보습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어요. 가려움이 심한 부위에는 젖은 면소제의 거즈등으로 덮어 두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어요. (3) 약물사용국소스테로이드는 기본 치료약제입니다.
상태에 따라 증상이 심할때는 강한 제제를 상태가 호전되었을때는 약한 제제를 사용해야 된답니다.
다 같은 스테로이드가 아니니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맞는 연고나 로션을 사용하세요 🙂 가려움증이 많이 심할때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아토피피부염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호전이 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언제든 다시 재발이 될 수 있어서 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늘 보습을 유지해주시고 필요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서 완화되시길 바랄게요.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가을이 되가는 지금!
조금더 피부 건강에 신경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라보미의원 진원장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제 5판,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 편저, 여문각2) , 정종영, 한경환 저, 도서출판엠디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