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마스크 안쪽으로 연신 땀을 흘리며,또 유난히 잦았던 폭우를 뚫고#비염치료 를 위한 #면역주사를 맞으러올 여름도 매월 꼬박꼬박 병원을 찾았더랬죠.그렇게 덥다 덥다 했던 게 불과 몇 주 전인데,아직 한낮은 햇빛이 따갑지만어느 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네……#비염환자 #비염인 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기#환절기 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2주 전쯤부터였나,밤에는 바람이 꽤 차갑게 느껴져서베란다 창문을 닫기 시작한 순간에 맞춰서정말 귀신같이 #비염증상 이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면역주사 를 꾸준히 맞은 덕분인지예전처럼 밤새워 코를 푸는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그래도 환절기가 시작된 처음 며칠은재채기하고 코 푸느라 늦게 잠들기도 하고아침에는 정신없이 콧물이 콸콸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질어질한 며칠을 보내다가안 되겠다 싶어서 비염 완화에 좋다고 늘 추천 대상에 오르는#작두콩차 를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따뜻한 차로 목을 축여주는 자체가 호흡기에는 좋은 거니까꼭 비염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않더라고한 번 마셔보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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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차가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는데특별히 브랜드를 추천받은 적은 없어서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검색을 이리저리 해봤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MU유기농작두콩차 라는 제품으로,검색할 때 제가 세운 몇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걸로길게 망설이지 않고 골랐습니다.
(쇼핑할 때 길게 생각하고 찾아보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제가 세웠던 기준은첫째, 유기농 제품일 것둘째, 티백 형태가 아닐 것셋째, 되도록 배송이 빠를 것요렇게 딱 세 가지 기준이었습니다.
처음에 ‘작두콩차’로 검색했을 때는 많은 제품들이 나왔지만,저렇게 범위를 좁히다보니 금방 걸러지더군요. (유기농+티백이 아닌 제품의 동시 조합은 그닥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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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 부합할 뿐더러포장재가 종이라는 점도 좋았어요.티백 제품을 택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쓰레기를 많이 만들고 싶지 않아서인데포장재까지 친환경적이니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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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컵에 저렇게 2~3개 정도를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면 됩니다.
따로 끓여내고 할 필요가 없어 굿굿!
주말에는 아침 저녁으로 한 컵씩 시험삼아 마셨는데구수한 맛이 좋아서오늘은 출근할 때 싸들고 와서 하루종일 수시로 마셨어요.오잉, 근데 우연의 일치인지오늘 밤은 콧물이 안 나옵니다?????수분을 많이 섭취해서인지,작두콩차가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아니면 그냥 컨디션이 괜찮은 건지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지만선선한 계절에 따뜻한 차 마셔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꾸준히 마셔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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