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용하기 좋은 이족킥보드 마이크로킥보드 메트로폴리탄 어린이와

 

3월에 가까워지니까 낮에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요즘은 14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트레이닝복 한벌로 돌아다닐 정도로 따뜻한 날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공원에 가끔 나가서 바람을 쐬며 여기저기 운동도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 더 많이 나가서 놀게 될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외출하여 놀 때는 이것저것 갖추고 나가는 일이 많네요. 친구처럼은 놀아줄 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혼자 놀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한겨울에는 눈 오는 날 썰매를 끌고 타거나 비대면시대&겨울을 맞아 활동량이 많이 줄어 요즘은 인라인도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이크로킥 보드, 메트로폴리탄을 준비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크루저 이후 사용해보는 두 번째 두발 킥보드로, 개봉기와 약간의 구매 후기로 어떤 상품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본체와 손잡이가 분리되어 있으며, 이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육각 렌치 3종과 설명서, 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만 고정하면 되는 구조이므로 조립시 사진에 보이는 이외의 공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조립할 때 최대한 루즈하게 분리해도 안전성을 고려해 제작했기 때문인지 쉽게 들어가지는 않을 겁니다.

힘을 주어 꾹 눌러 최대한 누른 후 너트를 육각 렌치로 꽉 조여 완성됩니다.

보통 사람이 처음부터 잘 조립해야 신경 쓰이는데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하는 제품이에요. 자녀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바퀴와 클램프, 폴딩 레버 등을 고정하는 나사가 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오. 또한 처음 이용할 때 설명서를 읽어야 제대로 기능을 활용하여 탈 수 있지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타입이라면 트렁크가 작은 소형차에도 부담없이 실을 수 있고, 무게도 4.9킬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라면 성인 여성이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대가 본체 왼쪽 아래에 있어서 쉽게 주차도 시킬 수 있습니다.

접는 것도 간단합니다.

램프를 풀고 양쪽 버튼을 꾹 누르거나 접거나 펼치면 끝!
개인적으로는 접으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차 트렁크에 계속 넣은 채 지나가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 타이어를 보면 특허받은 전륜 서스펜션이 부착되어 있어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도 부드럽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며, 넓은 곡선의 Y자형 와이드 핸들바와 ABEC9 베어링을 채택하여 운전이 편리하고 주행감이 우수하여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튜브 라이트가 붙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후륜에는 롱 리어 브레이크 리플렉터라는 이름의 브레이크가 후륜의 절반 이상을 감싸는 형태로 즉시 반응과 높은 제동력을 줍니다.

제가 조금 타보니까 발로 바닥을 밟고 제동을 거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부드럽게 세울 수 있거든요.

발판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빠른 속도에서도 발이 미끄러지거나 하지 않고 안정감 있는 주행을 할 수 있으며, 손잡이도 폼으로 되어 있어 부드러운 그립감을 줍니다.

저도그렇고주변에있는아버지들,어머니들을보면속도가빠른두발킥보드를고를때가장중요하다고생각하는포인트는첫번째가안전성두번째입니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하면 위에서부터 쭉 정리해 드렸듯이 마이크로킥보드 메트로폴리탄만큼 적합한 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성인도 사용 대상이 되었으며, 200mm 휠에 330x120mm 데크(발판)를 채용해, 100kg의 하중을 견디는 설계입니다.

어른도 안정감을 가지고 탈 수 있을 정도의 튼튼함이고, 아이가 탔을 때의 안정감은 더욱 뛰어나겠지요. 덕분에 아내도 오랜만에 타기 때문에 재미있는지 딸과 교대로 계속 타고 있었습니다.

아빠인 제가 볼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제 취향을 사로잡았어요. 아무래도 날씨가 좋기 때문에 너도나도 모두 나와서 다양한 브랜드의 3발, 2발 킥보드를 타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걸까요? 괜히 스위스 디자인이라고 해서 본체에 로고까지 넣어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공원이 많고 새로 생긴 곳도 있고 전반적으로 노면이 고른 곳을 타고 다니는 편인데 거기까지 가는 길에는 다소 울퉁불퉁한 구간도 꽤 있어서 여러 환경에서 타봤어요. 노면에 따라 주행감의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휠이 크고 전륜 서스펜션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인지 어디서나 안정감 있는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구형 모델인 크루나도 있어서 앞으로는 2대를 함께 나가서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에 나가서 딸과 함께 탈 계획입니다.

이처럼 부모님이 원하는 안전과 가벼운 무게에 고급스런 디자인, 내구성까지 겸비해 적당히 갈아타는 용도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제품을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마이크로킥보드 메트로폴리탄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더 자세한 리뷰는 좀 더 타보고 다시 한 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