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in 오타와] #27 여름이 랍스터 제철이라면서요?

오늘은 일상 이야기 말고,일상에 있었던 약간의 treat

날씨가 좋은 어느 여름에 가까운 날, 아이스 커피 한 잔을 사들고 총총총 가벼운 발걸음으로랍스터를 사러 갑니다.

​캐나다 랍스터, 여름이 제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름을 기다렸느데, 직접 요리할 자신은 없고, 요리 할 수 있는 친구에게 나는 랍스터를 살테니, 너를 요리를 해다오, 이렇게 부탁해서 드.디.어. 실물 캐나다 랍스터를 영접하게 되었다.

​랍스터를 사기 전에 어느 마트에서 세일을 하는지 확인하느라 Flipp 어플을 확인합니다.

가끔 장볼 때 쓰는 어플인데, 자주 먹는 체리, 아보카도 등 좋아하는 과일이나세일하는 고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끔 사용한다.

​슬프게도 가티노에 있는 마트들에서 많이 할인을 하는데ㅠㅠ…..이번에는 특별히 할인 하는 곳이 없어서 호구로 랍스타를 먹었지만….한국보다 싸다며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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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서 사온 랍스터 무려 네.마.리.사람이 네 명이니 랍스터도 네마리!
​Live lobster로 작은 크기 2마리 큰 크리 2마리 사왔다.

수조에서 헤험치는 거 바로 잡아서 무게 재고 저런 나무 상자에 드라이아이스랑 같이 넣어준다.

​이제 친구네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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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주방에서 뚝딱뚝딱 소리가 나더니!

1번 등장​1번은 가장 큰 가재를 삶았다 삶은 랍스터 오호호호 저기 살 나온 것봐 진짜 또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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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기다린니 2번 등장!
2번은 랍스터 버터 오븐 구이!
​버터에 마늘을 섞어 약간 삶은 랍스터에 바르고 그 위에 치즈를 혜자하게 올려서 오븐에 구워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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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오일파스타도 휘리릭 만들고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까지 얹어주니 이거슨 완벽한 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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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중에는 다 초토화 되어서 가위 가져와서 집게다리 다 발라 먹고가위로 안되는 거 주방 가져가서 칼로로 다 깨 먹고 구석구석 야무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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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가운 화이트 화인이랑 랍스터+오일파스타 같이 먹으니 여기가 캐나다고나 싶고역시 음식과 와인의 조화가 중요하다더니, 그게 엄청 중요하긴 한가보다 싶고그렇게 와인을 술술 들이키다 보니 취해서 헛소리도 나오고 행복한 주말의 마무리였긔​아 가재 다리 모아 라면도 끓여먹었는데사진이 없긔

다음에 또 세일할 때 랍스타 사서다시 자랑하러 돌아오겠음.​그럼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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